거제 남부연안자망자율관리공동체, 경남 거제 해역서 문치가자미 방류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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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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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지난 27일 옥포동~장목면 외포 주변 해역에서 문치가자미 3만 1000미를 거제 남부연안자망자율공동체와 함께 방류 했다.
문치가자미는 가자미류 중 최고의 식감으로 찾는 소비자가 많아 고가로 팔리고 있지만 해양환경 변화로 점점 사라져 가는 어종이다. 이를 복원하기 위해 수산단체, 어촌계, 자율관리 공동체등과 지속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는 올해 3월부터 6억원의 사업비로 해삼, 볼락, 개조개, 참돔 등을 방류했고 왕우럭조개, 보리새우, 대구, 말쥐치 등 거제 특화 품종 방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남부연안자망자율관리공동체 등 어업인 단체에 감사하고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로 잘사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