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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내동면 메타세쿼이어 길 지역 관광명소 됐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14 12:22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내동면 메타세쿼이어 특화거리를 정비해 진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 시켰다고 14일 밝혔다.

내동면 특화거리 조성·정비 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상‧하반기를 나누어 시행 중이다.

진주 내동면 주민자치위원회들이 메타세쿼이어 길을 정비한 뒤 기념사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메타세쿼이어 길 정비는 주민자치위원회, 건강위원회 등 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등 관광자원활용형 사업으로 매년 예산과 인력을 지원 받고 있다.

산기마을~삼계삼거리 간 1.7km 구간에는 380주의 메타세쿼이어 나무를 심어 내동면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만들었다. 또 도로변 풀베기 등으로 지역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자전거도로 탐방객에게는 생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내동면 메타세쿼이어 길' 위치도. 네이버 지도 캡처

박해철 내동면장은 “메타세쿼이어 길이 내동면의 상징물이자 진주시를 대표하는 걷고 싶은 힐링 거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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