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15~16일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 행사를 가졌다. 올해 대학 탐방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대학 탐방은 학생들이 수도권 명문대를 직접 방문해 대학 문화를 체험하고, 대학생 멘토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대학 진학 동기를 갖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 정문에서 방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 대학 탐방 1일차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한국조지메이슨대를 탐방해 외국 대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고, 2일차는 서울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대학 캠퍼스와 규장각을 견학하면서 전공 탐색과 진학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서울대와 글로벌 대학을 직접 가서 보니 느낌이 새롭고,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더 열심히 공부해 반드시 목표를 이뤄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래인재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인 ‘겨울방학 진로코칭캠프’는 오는 2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749-5452)로 문의하면 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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