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33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1028명 자격증 배부
14일부터 도청(서부청사)서 자격증 교부
택배수령은 4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 신청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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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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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제33회 공인중개사 합격자의 오는 14~16일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지난 10월 29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위탁실시됐으며 전국 응시자 8만 8378명 중 2만 7916명이 합격해 31.58%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남에서는 3434명이 응시해 29.93%인 1028명이 합격해 전년도 26.46%(합격자 915명)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 여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수령은 방문 또는 택배 중 선택할 수 있다.
방문 교부를 원하는 합격자는 오는 14~16일 창원 경남도청(동부권) 본관 1층 도민쉼터와 진주 서부청사(서부권) 1층 종합민원실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합격자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택배 수령을 원하는 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에서 4일까지 ‘자격증 택배 발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택배비는 수신자 부담이며 수령 가능한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택배수령 신청을 당부했다. 자격증 교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gyeongnam.g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합격자의 자격증을 신속히 교부하고 필요한 교육 등 제반절차를 안내해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