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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크리스마스 즐기세요"···경남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대형 트리 포토존 설치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02 23:15 의견 0

경남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람객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미술관은 이달 1일부터 'MOONSHIN 1922-1995' 상설전시가 진행 중인 제 1전시관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을 시작해 문신의 작품과 함께 연출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즐길 수 있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창원시 제공

한편 미술관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인 '빛의 조각·Light Sculpture'를 운영한다.

미술에 관심있는 7~16세 어린이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9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숙이 문화예술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함께 미술관에 방문해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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