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송림공원에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설치, 점등식 가져
하동군기독교연합회 하모니파크 입구에 내년 1월 중순까지 점등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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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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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기독교연합회는 하동 송림공원 입구 하모니파크에 제10회 크리스마스 감사예배 및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경남도의원, 하동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하동기독교연합회 교인 및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트리 점등을 축하했다.
트리 설치 및 점등은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말 겨울 밤을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연출하기 위해서다.
하동기독교연합회는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군민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트리와 함께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한해가 저무는 연말을 맞아 성탄트리의 불빛이 이곳을 지나는 모든 이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하동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 점등은 내년 1월 16일까지 50일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