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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업무 협약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사전 전시 협약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09 13:50 | 최종 수정 2023.01.11 02:56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서울 종로구 KCDF갤러리에서 공예문화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과 조일상 '2003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예술감독, 최병훈 홍익대 명예교수도 참석했다.

진주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협약서에는 ▲2023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사전 전시 지원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공예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 홍보 및 협조 방안이 담겼다.

이날 협약으로 '2023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사전 전시가 KCDF갤러리에서 열리게 된다.

사전 전시에는 비엔날레에 전시될 진주 소목장인과 현대가구 디자이너들의 협업 작품이 소개된다. 이 전시로 진주 소목의 관심을 유도하고 2023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를 홍보해 유네스코가 인정한 진주 전통공예가 K-공예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공예분야 국내 대표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진주 소목의 대중화, 산업화, 명품화와 브랜드화로 유네스코 공예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진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사전 전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KCDF갤러리에서, 본 전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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