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수산업 현장 여건을 개선하고 편리한 어업활동으로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산업 경영지원을 위한 올해, 내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올해 지원사업 6개 사업과 내년 지원사업 37개 사업으로 해양사고예방, 양식산업진흥, 친환경 어구보급 등 총 43개 사업을 신청 받고 있으며, 대상사업 이외 신규사업도 신청 가능하다.

창원시청사 전경. 창원시 제공

지원자격은 관내 어업인, 어촌계, 수협,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어업현장에 필요한 사업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이며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청 또는 구청 수산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사업은 사업성 검토 및 심의를 거친 후 경남도에 예산을 신청하게 되고,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김현수 수산과장은 “어촌사회의 활력과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조업기반을 유지하고 향후 수산업진흥을 위해 다각도로 사업예산을 편성하고 있다"며 "어업인 현장과 수산단체 등을 방문해 사업신청 및 자격요건 등을 안내해 사업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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