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역량개발원, 29일 '정부공모사업·국고보조사업 대응 역량 강화' 공개교육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관련 국정과제-공약 분석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소멸위기 대응 전략 마련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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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12:31 | 최종 수정 2022.06.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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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은 오는 29일 ‘정부공모사업·국고보조사업 대응 역량 강화 공개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정보 파악 기법 및 사업 발굴 기법 ▲공모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용적인 전략들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로 나타난 중앙-지방의 리더십 변화에 맞물린 지역균형 발전 정책들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은 최근 들어 가속화 하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사활을 건 노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처별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의 영상자료와 사례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정책분석실장은 “올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리더십의 변화가 한꺼번에 일어나고 있는 매우 다변적이면서 중요한 해"라며 "지자체의 정보 부족 목마름에 도움이 되고자 각 부처의 대표적이고 계속적인 공모사업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국정과제 및 공약사업도 함께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개교육을 통해 맺어진 공무원과의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 민간협력 지자체 지원사업에도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심화되는 지방소멸위기 시대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개교육 접수 및 문의는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승현 팀장(02-592-0244, e메일 newict@naver.com)에게 하면 된다.
한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은 '지역균형 발전과 공무원 역량 강화'를 미션으로 지방자치 및 재정 분권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 정책 분석 ▲공모사업개발 ▲중장기 발전 계획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조사·평가 및 교육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 매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해 부처별 국비 지원 지역발전사업을 연구·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