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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연 100만 원 복지포인트 지원

만 18~34세 청년 1000명 선정
오는 17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서 1차 모집

천진영 기자 승인 2023.02.06 15:07 | 최종 수정 2023.02.06 15:27 의견 0

부산시는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부산의 중소기업에 지난 2021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연 10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기쁨카드 사용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000명의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며, 1차 700명은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2차 모집은 5월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지원 인원은 30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 사전교육을 마치고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에 사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복지포인트 100만 원을 연 2회 분할해 받는다. 생애 1번만 받을 수 있으며 ‘기쁨카드’는 가까운 부산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온라인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051-600-1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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