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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신용회복 지원 본격화 한다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 지난해 6월 설치
부채 및 재무 전문 상담서비스 수시 신청 가능
채무조정 비용 및 긴급생계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천진영 기자 승인 2023.01.30 10:45 | 최종 수정 2023.02.01 05:39 의견 0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의 청년에게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채무 및 재무 전문 상담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설치된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에서 해왔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청년의 신용회복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 내용은 ▲부채 및 재무 상담 ▲채무조정 비용(개인워크아웃 상환 비용, 개인회생 신청 비용) 및 긴급생계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온·오프라인 경제교육 등이 있다.

지난해는 부채로 고통 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부채 상담 311건과 재무 상담 96건을 진행하고, 채무조정 비용 및 긴급생계비를 41명에게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 중인 만 18~34세 이하 청년이다. 채무조정비 및 긴급생계비 지원은 내용별 지원 조건이 다르니 반드시 상담을 해야 한다.

지원 사업 참여는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로 방문 하거나 유선(051-860-6711~6712), 홈페이지(https://부산청년희망.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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