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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악양 정동마을 귀농인-주민 교류의 장 성료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3.08 23:42 의견 0

경남 하동군은 지난 1일 악양면 정동마을회관에서 2023년 첫 귀농인 주민초청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8일 밝혔다.

귀농인 주민초청행사는 울산과 부산에서 정동마을로 각각 귀농한 변호종·김승래 씨가 마을 이장과 주민 7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상 하동군 제공

귀농인 주민초청행사는 귀농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지역민과의 융화를 유도하고, 귀농인과 지역주민과 교류의 장을 자연스럽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정착률을 높여 지역활력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2016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하동군은 귀농인 주민초청행사 진행에 필요한 음식, 다과, 소정의 기념품 등에 대한 비용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농인 주민초청행사의 사업량을 기존 6개 마을에서 30개 마을로 늘렸으며, 귀농인 주민초청행사의 신청자격 또한 일부 완화했다.

2023년 귀농인 주민초청행사는 정동마을을 시작으로 전 읍·면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초청행사를 희망하는 귀농인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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