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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시금치 연합회', 17일 정기총회 열어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3.21 14:59 | 최종 수정 2023.03.26 20:07 의견 0

보물섬 남해시금치 연합회(회장 하준성)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경남 남해마늘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회 의원, 농협조합장 등과 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물섬 남해시금치 연합회 정기총회 모습. 남해군 제공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회비 결산, 올해 사업 계획안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하준성 연합회장은 “남해군 시금치가 경상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산지 경매 의존도를 낮추고 서울 가락시장 등 대도시 출하를 활성화 해야 한다”며 “좋은 품질의 시금치를 균일한 규격으로 ‘보물초’라는 브랜드를 통해 신뢰성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해군은 보물초를 명품으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관외 출하 생산자 전문조직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물초의 생산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지원도 작년 40대에서 올해 76대로 늘려 지원한다. 또 농자재, 포장재, 물류비 등 시금치 분야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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