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히 모시겠습니다"···경남 창원시, 통술거리 등 창원 4대 음식특화거리 외식업주 친절‧서비스 교육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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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3:25 | 최종 수정 2023.04.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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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31일 마산합포구 오동민원센터에서 창원 4대 음식특화거리인 아구찜거리, 복요리거리, 통술거리, 장어구이거리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영업주 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창원대표음식 특화거리 내 음식점 영업주에게 고객맞이 자세 및 친절 마인드 교육을 실시해 방문객에게 품격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머물고 싶고 또 오고싶게 만드는 관광도시 창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친절교육 강사로 초빙된 SM스피치아카데미 이수민 원장은 최근 소비 트렌드, 다양한 민원 응대 요령 뿐아니라 표정, 태도, 목소리 등 고객맞이 자세에 대해 상황별로 영업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및 식품위생법 교육등 으로 영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시는 창원대표음식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3년에 걸친 계획을 수립해 음식특화거리 젊은층 유입을 위한 이벤트, 메뉴 개발, 영업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 예정이다.
4월 중 낡은 안내 간판을 정비하고 특화거리내 음식점에는 위생환경개선 컨설팅 제공, 신메뉴 개발 및 위생물품을 지원하며, 현 트렌드에 맞는 홍보 방법 교육,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창원대표음식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특화거리 음식점 대표님들은 창원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특화거리를 찾는 방문객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창원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