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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이동면 새마을단체들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 가져

총 800kg 수확해 100kg은 라라공유냉장고에 기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14 23:10 의견 0

경남 남해군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춘화) 회원 30여명은 지난 9일 새마을텃밭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심은 감자를 수확하기 위한 것으로, 이른 아침부터 1000㎡ 규모 밭에서 감자 800여kg을 수확했다.

남해군 이동면 새마을단체들의 회원들이 감자 캐다가 잠시 쉬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수확한 감자는 인기가 많아 당일 현장에서 판매가 완료됐으며, 판매수익금으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영호·박춘화 회장은 “농사일이 바쁜 중에도 일찍부터 나와서 함께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곧이어 진행할 취약계층 반찬봉사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들 단체는 또 감자 100kg을 이동면 라라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

박영호 회장은 “당초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계획으로 심은 것이지만 콩 한쪽도 나눠먹듯이 적은 양이라도 많은 이웃이 맛을 보면 좋을 것 같아서 공유냉장고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현숙 이동면장은 “라라공유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취약계층이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나눔 공간인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정착이 되어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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