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을 찾는 귀성객과 ‘2023 산청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 운영을 홍보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청 엑스포 행사장 내에서 개최되는 2023년 안전체험박람회의 부대행사로 경남도와 산청군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 안전문화운동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지난 18일 산청엑스포 행사장에서 가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 운영을 홍보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날 캠페인에서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엑스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석대비 안전사고예방 요령, 가스·전기 안전수칙 등 각종 안전사고 대처 요령을 홍보했다. 더불어 아는 만큼 보이는 안전지식 습득을 위해서 ‘도민 스스로 생활속 안전 위험요인을 찾아내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앱을 활용·신고하는 안전신고요령’ 홍보 전단지도 함께 배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위험과 관련된 안전신고 집중 신고기간을 지정해 이 기간에 국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산악사고, 인파운집 사고, 산불화재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다.

최진회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엑스포 방문객들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과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