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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바다가 보이는 가을 꽃밭'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 개방···핑크뮬리·메밀꽃 만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0.08 01:53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7일부터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내에 있는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을 개방했다.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은 하수도사업소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꽃밭이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이색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하수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총면적 1만 6017㎡, 화초 식재면적 8353㎡를 꽃밭으로 조성했다.

시민들이 메밀꽃과 핑크뮬리가 활짝 핀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내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을 찾아 가을 꽃 정취를 즐기고 있다.

이상 창원시 제공

개방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개방한다.

플라워가든 입구 전용 주차장(75면)과 하수도사업소 정문 주차장(57면)이 있다. 특히 이번 개방 기간에는 4033㎡ 규모의 핑크뮬리와 4320㎡ 규모의 메밀꽃이 만개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바다가 보이는 플라워가든에서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정비와 근무자 교육에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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