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2023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6~9일)이 열린 서동생활공원 및 솥바위 일원에서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의령 부자수(水)’ 마시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령 부자수(水)’는 자외선 소독 과정을 거친 식수로, 과학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된 스마트 음수기를 통해 안심하고 직접 마실 수 있도록 제공되는 수돗물이다.
2023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관람객이 행사장 설치된 스마트 음수기에서 ‘의령 부자수(水)’를 따르고 있다.
‘의령 부자수(水)’를 마실 수 있는 스마트 음수기. 리치리치페스티벌 행사장에 총 5대를 설치했다. 이상 의령군 제공
군은 이번 축제에서 탁도, 경도, 잔류염소, 미네랄 함유 정도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음수기를 총 5대 설치해 ‘의령 부자수(水)’를 홍보했다.
리치리치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설문조사에서 "스마트 음수기로 제공되는 의령 부자수(水)와 일반 생수 맛의 차이를 전혀 느낄 수 없다"며 긍정 평가를 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수돗물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 또 기후 온난화 및 가뭄 등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물부족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다.
홍보를 주관한 의령군 관계자는 “청정한 의령 부자수(水) 수돗물은 철저한 관리 속에 공급하고 있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며 “수돗물 음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더욱 품질 관리에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