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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서울 아덱스(ADEX) 2023’ 전시회에 4개 항공 기업 참가해 28건 1억 5900만 달러 수출상담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0.23 14:15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17~22일 6일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ADEX 2023(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에 경남공동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 ADEX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무역전시회로, 올해는 35개국 550개의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서울 아덱스 2023 전시회' 진주 홍보 부스에서 국내외 바이어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경남공동관에는 1만여 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모아소프트, A&H스트럭쳐, 스템, 바로텍시너지 등 진주시 소재 항공기업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28건의 수출 상담과 1억 59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17일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브라질 엠브라에르의 조아오 보스코 다코스타 주니어 사장과 만나 투자유치를 요청했으며 이날 진주시와 바로텍시너지 간에 투자협약(MOU)을 했다.

바로텍시너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메타버스 가상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 육상, 해상 장비의 시뮬레이터와 위성발사체 제어 계측 시스템 및 AI 자율제어 로봇 개발 전문기업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세계 주요 항공기업, 바이어들과 수출, 투자,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수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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