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7일 능력개발관 동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경력단절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2023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남동발전(주)이 후원하는 미니채용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참여해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도 진행된다. 구인업체 현장 면접, 이력서 접수 등 취업 상담과 여성창업자 프리마켓 운영,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진주시청사 전경. 진주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샘간호학원, ㈜한일식품, 당당한의원, 쿠팡 창원물류센터, 진주요양원, 가나재가복지센터, 경상국립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 7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1 : 1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의료법인 진주의료재단 등 10개 업체는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 접수 대행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진주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미니채용박람회가 경력단절여성 및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 관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 및 모집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새일센터(055-749-58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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