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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내년 1월 9일부터 체험교육 프로그램 '겨울엔 박물관' 운영

내년 1월 9~14일까지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1시) 진행
초교생 대상 '곡옥 목걸이 만들기'를 주제로 운영
내년 1월 2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참가비 무료

천진영 기자 승인 2023.12.22 19:02 의견 0

부산시립박물관은 내년 1월 9일부터 14일까지 '2024 겨울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험2: 곡옥 목걸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엔 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교생들이 박물관에서 체험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6일 동안 총 12회 운영되며, 부산지역의 초교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가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1일 2회로 오전 10시 오후 1시에 진행된다. 회당 초교생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시청각 수업으로 학습한 곡옥 목걸이를 직접 만들어 보며, 옥의 쓰임새와 장신구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선사시대~삼국시대의 옥의 쓰임새와 의미, 장신구의 역사에 대한 시청각 수업 ▲곡옥 목걸이 만들기 체험(실험 고고학) ▲부산 박물관에 전시된 옥 장신구 살펴보기·나만의 옥 장신구 상상하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직접 만든 곡옥 목걸이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의 새로운 역사‧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즐겁고 신나게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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