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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 선정

창의적, 도전적 자세를 겸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법무담당관실 송혜경 사무관, 강승민 주무관 최우수 수상
파격적 보상으로 행정 내부에서부터 확산되는 적극행정 문화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2.27 12:46 의견 0

경남도는 제3차 경남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창의·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 업무를 한 하반기 우수 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

도는 매 반기별 도민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조치로 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적극행정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송혜경 법무담당관 사무관(왼쪽)과 강승민 주무관. 경남도 제공

올해 우수 공무원은 도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도민이 직접 평가하기 위해 ‘도민참여 플랫폼’ 누리집에서 진행된 도민투표와 업무 추진의 도민 체감도를 평가하기 위한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평가, 최종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평가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공정하게 결정됐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지난 3월 '지방세 특례 제한법 개정'에 따라 소급 적용되는 생애최초 주택 구입 등 세금 감면 대상을 적극적으로 조사해 318명의 도민에게 4억여 원의 환급 한 법무담당관실 송혜경 사무관, 강승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도지사표창과 함께 시상금,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파격적인 우대조치를 받게 되며, 카드 뉴스를 제작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및 사례를 홍보할 계획이다.

정영철 경남도 행정과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한 공무원의 확실한 보상으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장려하겠다”며 “내년에도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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