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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모집···이달 26일까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1.16 13:38 의견 0

경남 남해군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급식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급식 기간 20일~25일, 하루 15명 이상 참여 가능한 마을이다. 45개 마을을 지원한다.

경남 사천시 용현면 신송마을 주민들이 각자 만든 음식을 가져와 뷔페식으로 나눠먹고 있다. 사천시 제공

급식 방법은 공동급식(직접급식), 도시락 및 배달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공동급식은 한 곳당 400만 원, 도시락 및 배달식은 한 곳당 2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집행해야 한다. 도시락 및 배달식을 이용하는 경우 배달료는 자부담해야 한다.

조혜은 남해군 유통지원과장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에 식사 준비 시간을 줄여 영농에 집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식사하며 공동체 의식을 제고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호응이 좋다. 많은 마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860-3949) 또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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