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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 ‘진주시 산불대응센터’ 문 열어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불 방지에 총력 위해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1.30 20:26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30일 산림 및 소방 관계기관 관계자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산불대응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진주시 산불대응센터는 국·도비를 포함 1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건물 2동, 연면적 279.4㎡ 규모로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 조성됐으며 산불진화대원 대기실과 샤워실, 식당, 산불진화차량 주차시설로 구성됐다.

진주시 산불대응센터 모습

진주시 산불대응센터 개소식 모습. 이상 진주시 제공

개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점점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재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여 푸른 산림을 미래세대에 잘 보전하고,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산불방지를 위한 유관기관의 협조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산불대응센터 개소에 따라 시 본청과 산불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산불진화인력과 진화장비 등을 권역별로 배치하는 등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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