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4월 5까지 ‘2024 부산디자인위크’의 참가 브랜드 조기신청 접수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 부산디자인위크’는 부산·경남 유일 디자인 전문전시회다.

지난해 열린 ‘2023 부산디자인위크’ 행사 모습. 부산디자인위크

부산디자인위크는 지난 202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부산·경남 지역 유일의 디자인 전문전시회다. 지난해에는 160개 브랜드가 참여해 1만 4000여 명이 참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 디자인위크는 오는 6월 13~16일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월드디자인위크 회원사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을 주최하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축적한 디자인하우스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패션 디자인, 리빙,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의 전시를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디자인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조기신청 기업에는 참가비 할인 혜택 등 특전이 주어진다.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부산디자인위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국내외 디자인브랜드, 기업, 디자이너들이 한데 모여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글로벌 디자인 전문 전시회”라며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소개하고 디자인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천진영 기자 hangawi6@naver.com 천진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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