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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목일 행사로 가좌학술림에 소나무 1000그루 심어

농생대 교수·학생·직원 등 130여 명 참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3.19 22:48 의견 0

경상국립대(GNU)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19일 하루 동안 가좌학술림에서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생대 학장·부학장, 학술림장,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학생, 농생대 직원 등 130여 명이 참가해 4년생 소나무 1000그루를 심고 환경을 정비했다.

경상국립대 농생대 학생들이 소나무를 심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 농생대 학생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산림자원의 필요성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철 농생대 학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나무를 심고 주변 산림환경을 정비하면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는 푸르른 숲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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