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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13~14일)은 '초여름'…햇볕 강하고 매우 건조해 불조심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12 18:53 의견 0

이번 주말(13~14일)은 일부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겠다.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튤립 화단. 이른 봄꽃이 지는 시기에 활짝 핀다. 독자 최현희 씨 제공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를 보이겠다.

서울은 27도, 인천 23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울산 24도, 부산 22도다.

일요일인 14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예상된다.

서울도 14일 한낮 기온이 7월 중순 수준인 2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7월 중순 최고기온 평년값(1991~2020년 평균)이 28.7도다.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

서울과 경기동부 일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청주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오전 대구와 울산, 14일 오전 인천·경기남부·충남에서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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