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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읍면동 '체육대회·경로잔치' 등 행사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 가져

안전사고 없는 읍면동 주민화합 행사 위한 대책 마련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17 14:52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17일 시청에서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읍면동 체육대회와 경로잔치 행사를 대비해 ‘읍면동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행사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차석호 부시장 주재로 전 읍면동장, 유관기관 등 행사 관련 주요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진주시 ‘읍면동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행사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 모습. 진주시

체육대회와 경로잔치 행사는 주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읍면동에서는 가장 큰 행사로 다양한 문화, 체험 내용으로 풍물단 공연, 노래자랑, 체육행사 등을 한다.

시는 이번 점검회의로 자칫 발생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 발생을 미리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 사례로 행사장 준비와 안전관리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응급의료소 설치, 구급차 대기 등 행사 참여자의 고령화에 따른 참여자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행사 주최자 보험가입, 행사장에 설치되는 천막 등 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음식 조리 부스 설치 시 사용되는 LPG가스 안전관리 사항 등 주요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차 부시장은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읍면동 체육대회 행사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회의로 다시 한번 행사 주최·주관단체와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읍면동에서는 선제적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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