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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창선노인대학, 제14회 개교기념식 및 경로잔치 열어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10 18:30 의견 0

경남 남해군 창선노인대학이 제14회 개교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지난 8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가졌다.

행사 전에 창선면에 있는 영미식당(대표 김윤상·강시선)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250그릇을 중식으로 제공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창선노인대학 개교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황재환 창선노인대학장은 “아침에 별을 보며 농사일에 전념하는 우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여러 성원과 협조 덕분에 창선노인대학이 올해로 14회 개교기념식을 맞이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창선노인대학의 제14회 개교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선면노인대학은 특강,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댄스체조, 한글·서예교실, 요가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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