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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부산서 50㎞ 일본 대마도 해역서 규모 4.0 지진…부울경에 진도3, 흔들림 감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19 23:46 | 최종 수정 2024.04.20 21:12 의견 0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5㎞ 해역에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01도, 동경 129.64도로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추정됐다.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해역에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27분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부산에서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였다. 기상청은 "부산·경남·울산에 최대 진도3, 대구·경북에 진도2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후 지진 규모를 3.9로 정정했다.

기상청은 지진에 의한 낙하물과 여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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