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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기록원, 보통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자서전 제작 기념식' 가져

전문 강사의 글쓰기 교육 및 교정 작업을 거쳐 자서전 제작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01 16:00 의견 0

경남도기록원은 지난달 28일 경남기록원 회의실에서 보통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자서전 제작 기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경남기록원이 운영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에서 올해 첫 자서전을 제작했다. 경남기록원은 3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나이와 직업을 가진 도민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고, 완성된 원고를 바탕으로 참여자 6명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냈다.

보통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자서전 제작 기념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참여자들은 개인의 일상과 삶의 기록으로 자기 성찰과 기록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자서전 참여자는 “내 안의 못다 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면서 위로됐으며, 마음으로 느끼고 손끝으로 풀어내어 내 안의 나와 마주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을 계속 쓸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서전 책 표지

조현홍 경남도기록원장은 “자서전 쓰기는 내 삶을 오롯이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성을 생각할 최고의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자기 성찰과 발전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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