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가기록원,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 공동 개최
오는 4월 10일까지 접수, 5월 26일 최종결과 발표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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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23:57 | 최종 수정 2023.03.0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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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행정안전부의 국가기록원과 공동으로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40일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제1주제 ‘나의 엑스포 경험’ 또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희망’ ▲제2주제 ‘새희망 새출발, 그 두근거림’ 주제 중 한 개를 선택해 글짓기(시·산문), 그림그리기(포스터·캘리그래피), 동영상 제작(다큐·애니메이션·1인 방송 등)으로 자유롭게 창작 활동해 응모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가기록원 누리집 ‘기록사랑 공모전’(www.archives.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응모한 작품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평가는 주제적합성(25%), 창의성(25%), 표현성(25%), 작품성(25%)을 기준으로 한다.
공모전 수상은 행안부장관상 5명, 교육부장관상 5명, 국가기록원장상 30명과 특별상인 부산시장상 5명 등 총 45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단, 부산시장상은 제1주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5월 26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6월 9일 기록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록원(www.archives.go.kr)과 부산광역시 누리집(www.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온 국민의 뜨거운 열망을 기록으로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