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삼천포농협 김연국·김영랑 씨 부부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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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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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삼천포농협은 5일 김연국·김영랑 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의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 3대 정신을 토대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또바기농원을 운영하는 김연국·김영랑 씨 부부는 41년 농업을 경영하는 선도농업인으로 경영비 절감과 함께 농업 생산성 향상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천포토마토 영농법인 대표로 농협을 통해 영농자재를 공동구매하고, 생산된 토마토를 공동출하해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고 토마토 수취가격을 높여 회원들의 소득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기계화 적기 방제, 약제 과다살포 방지, 토양 및 병해충 종합관리 등으로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농협중앙회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영농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