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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큰들문화예술센터, 11~13일 큰들마당극마을서 ‘즐거웁다 큰들축제’ 마련

실내공연장인 '까망극장' 개관식도 열려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7.08 12:09 | 최종 수정 2024.07.08 12:11 의견 0

경남 산청에 있는 예술공동체인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오는 11~13일 산청군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즐거웁다 큰들축제’를 연다.

예술공동체 큰들은 40년의 역사를 가진 경남 대표 마당극 극단이다. 지난 2019년 산청읍에 산청마당극마을을 조성하고 공동체를 이뤄며 생활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당극, 소공연, 전통공연, 음악회, 버스킹,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으로 마당극 찔레꽃을 비롯해 1인극 ‘담배의 해로움에 대하여’와 시극 ‘아내와 나 사이’를 선보인다.

또 ▲부산 춤꾼 강주미의 ‘동해 삼오장춤’ ▲부산농악 예능 보유자 박종환의 ‘영남 채상 설장구’ ▲놀이패 죽자사자의 ‘정병인류 북청사자놀음’ ▲기타리스트 김동욱의 기타연주 ▲큰들배우 김정경의 아코디언 연주 ▲서아프리카 예술그룹에서 연주자 활동을 한 황정인의 플롯 연주 등도 펼쳐진다.

11일에는 큰들마당극마을 실내공연장인 ‘까망극장 개관식’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청춘 버스킹, 풍물 퍼레이드, 어린이 산골낚시터, 박춘우 무대감독의 그림전시, 마을식당 및 카페 등도 마련됐다.

행사 참여 관객은 하루 150명 한정이며 링크 및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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