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올해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세미나' 개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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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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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은 14일 관절센터 대교육실에서 경남도 책임의료기관 감염·환자안전 관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세미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요양병원의 의료관련 감염감시’를 주제로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rean National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s Surveillance System·KONIS)를 중심으로 손위생과 요로감염 감시 교육을 중점적으로 했다. 요양병원이 올해 7월부터 KONIS에 포함돼 감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요양병원 소속 감염관리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감염관리 실무자들에게 최신 지침과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학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해, 지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경상국립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남도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으로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배인규 경상국립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앞으로도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내실 있는 교육을 마련해 지역 내 의료기관 담당자들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