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15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의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단지 내 도로, 공용설비 등의 개·보수공사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

다만 2021~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지원을 받은 아파트 단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사천시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sacheon.go.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공동주택팀(055-831-3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사업 수요조사를 거쳐 2025년 사업비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 2006~2024년 332개 단지에 43억 3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