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등과 하대동 일대 범죄예방 합동순찰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8.24 13:41 | 최종 수정 2024.08.24 13:43
의견
0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제옥봉)는 지난 22일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 하대동 주민들과 함께 진주시 하대동 일대를 합동순찰했다.
이날 합동 순찰은 위더스 회장 송민황 등 위더스 회원 16명과 하대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재병 등 하대동 주민 16명이 참여했다.
또 하대동 시민들이 요청한 조도 개선이 필요한 어두운 골목길, CCTV·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설치 등 범죄취약지 진단도 했다.
송민황 위더스 회장은 “정기적으로 경찰과 합동 순찰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것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고, 하대동 주민들은 “어두운 골목 등 평소 아쉬웠던 부분을 합동 순찰을 하며 자연스럽게 경찰에게 요청할 수 있어 경찰이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철준 진주경찰서 범죄예방계장은 "위더스나 주민자치위와 같은 다양한 단체와 함께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주민 체감 치안 체제를 더 갖춰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