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환경산림분야 추진 상황 점검회의 개최
환경산림분야, 15대 프로젝트 중 3개 선도프로젝트 점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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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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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0일 진주시 소재 서부청사에서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환경산림분야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도-시군 부서장 실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9월 ‘동부경남 발전 계획’으로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를 발표했었다.
지난 1월 9일 점검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경남도와 밀양시, 양산시의 사업담당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의 세부 실천 계획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의 환경산림분야 3개 선도프로젝트는 ▲밀양시에 남부권 공립산림레포츠센터를 유치래 영남알프스의 관광을 활성화 ▲밀양시를 등산레포츠 거점도시로 만드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양산시는 최근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한 웅상 지역을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고, 남부 온대림 수목원인 양산 수목원을 조성해 동부경남의 관광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 회의에 참석한 밀양시, 양산시의 부서장은 15대 프로젝트 발전방안에 대한 세부 추진 상황을 보고했고, 경남도 소관분야 부서장은 도 차원에서 협력하고 지원할 방안을 협의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동부경남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역별로 특화사업을 하는 만큼, 환경산림분야의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