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대책 마련 나서··· 현장서 사회재난피해 접수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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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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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중간대책보고회를 4일 가졌다.
3일 밤 10시 12분쯤 발생한 이번 화재로 청과시장 28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15개 점포는 전소 또는 반소되고 13개 점포는 부분소(전소, 반소에 해당하지 않는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4일 상인회 측의 피해상인대책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현장 사고수습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에서 사회재난피해를 접수하고 있다.
사고 수습 및 피해자 지원 대책반도 본격 운영되고 있고, 재난기금 활용 등 지원 방안도 강구 중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중소기업청, 경남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인 사고수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