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 화재 피해현장 방문
지난 3일 밤 10시쯤 청과시장 내 28개 점포 피해 발생
현장확인 및 피해상인 위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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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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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4일 화재가 발생한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을 찾아 소방 관계자와 함께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피해 상인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청과시장 화재는 지난 3일 밤 10시 12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과시장 입구 공영주차장 옆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104명 소방관과 38대 소방장비를 동원해 2시간 만에 화재가 진압했다.
청과시장 내 28개 점포 피해가 발생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파악 중이다.
도는 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며, 도민과 도내 방문객의 재산·인명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도내 전통시장 186곳도 도 합동점검과 시군 자체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경제부지사는 “간밤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경남도는 창원시와 협조해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다가올 추석 명절을 대비해 다른 전통시장도 안전관리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