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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지원 신속히 하겠다”···홍남표 경남 창원시장, 마산 청과시장 화재현장 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9.05 00:23 의견 0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4일 전날 밤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을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화재는 지난 3일 밤 10시 12분쯤 마산어시장 일원 청과시장 인근 창고에서 발생했다. 최초 신고가 접수된 후 진화 작업이 진행돼 4일 밤 0시 5분쯤 완전 진화됐다.

소방 대원들이 4일 간밤의 화재로 처참한 현장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창원시

다행히 많은 점포가 밀집돼 있는 마산어시장 쪽으로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으나 청과시장 내 28개 점포 중 15개 점포가 반소되고, 13개가 일부 불에 탔다.

인근 고층 오피스텔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혼란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 시장은 화재 현장 상황을 점검한 뒤 피해를 입은 점포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자원을 동원하겠다"며 "추가적인 지원 방안 및 복구 계획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추가 사진

홍남표 창원시장이 화재로 반소된 청과시장 가게를 살펴보고 있다.

이상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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