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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체부 차관, 경남 진주의 '진주 K-거상 관광루트 개발 사업지’ 방문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0.15 21:32 | 최종 수정 2024.10.15 21:38 의견 0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14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한 뒤 경남 ‘K-거상 관광 루트 개발사업’의 주요 사업지인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을 직접 방문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이 14일 경남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옛 지수초교)를 찾아 이른바 '부자 나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자나무는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창업주들이 지수초교를 다닐 때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 차관은 이날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5개 시도 지자체와 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 승산마을,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진주시의 주요 거점 관광지와 축제장을 들렀다.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해 대한민국 창업 1세대 기업가들의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둘러보고, 진주 K-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또 인근 지수 승산마을의 창업주 생가를 방문하는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장 차관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 승산마을은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 공간이 남부권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을 방문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산시·울산시·경남도·전남도·광주시 등 5개 광역시·도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는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추가 사진

장미란 문체부 차관이 K-기업가정신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이상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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