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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 숲속의 진주' 겨울 축제 12월 7~8일 경남 진주시 진성면서 열린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1.25 18:11 의견 0

다음 달 '월아산 숲속의 진주' 겨울 축제가 열린다.

경남 진주시는 오는 12월 7~8일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문화행사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얄린 겨울 축제 모습.

지난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열린 겨울 축제에서 산타 복장 등을 한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들어서고 있다. 이상 진주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월아산 우드랜드 등 시설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추운 날씨에 대비해 실내에서 진행될 문화공연은 1·2부로 나눠 오카리나, 팬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캐럴 콘서트와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을 전달하는 그래픽 샌드아트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 어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5가지의 크리스마스 장식품 공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숲에서 채집한 솔방울과 나무 열매 등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향꾸러미와 크리스마스 브로치, 트리 오너먼트 등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들이다.

이 외에도 월아산 가을축제 때 많은 인기를 얻었던 보물찾기와 2025년을 맞이하며 타로로 보는 신년운세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에 맞춰 빨간색, 초록색 옷을 입고 오는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귀여운 산타 모자 머리핀을 증정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확인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공연은 7일과 8일 총 2회, 회당 100명씩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4일 오전 10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오셔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전국 최고 산림휴양 복지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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