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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편백림 박상호 대표, '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2.20 14:05 | 최종 수정 2024.12.20 14:08 의견 0

경남 사천시 축동면 사천편백림 박상호 대표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받았다.

박 대표는 지난 19일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전국 수상자는 21명이며, 경남 수상자는 박 대표를 포함한 3명이다.

경남 사천시 축동면 사천편백림 박상호 대표(왼쪽)가 ‘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편백나무 오일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기술력 등 상대적으로 열세한 지역 소기업임에도 2종의 특허 및 총 5종의 상표를 출원하며, 11종의 이·미용 제품을 개발·유통해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 편백림을 무료로 개방해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들의 건강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임업인상 상패

표창장. 이상 사천시

한편 편백나무 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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