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진례면 소재 ㈜프로세이브 김영만 대표에게 ‘2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매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선정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해시 진례면 소재 ㈜프로세이브 김영만 대표가 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받고 있다. 김해시
프로세이브는 지난 2010년 설립한 산업용 밸브 생산 기업이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DF 엔진용 가스 폭발 소염 장치’ 국산화를 실현하고 ‘태양열 담수화 시스템’을 중동에 시범 설치하며 산업용 밸브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0년 우수기업연구소, 우수벤처기업 선정, 경남중소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 장관 표창,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술 관련 특허도 19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적극적 판로 개척으로 2021년과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2023년 500만달러 수출탑, 수출유망기업에 선정됐고 경기 악화에도 100억 원대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수출기업으로서 독보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각종 기업 지원 시책에 참여해 김해형 강소기업, 경남도 스타기업 등 다양한 수상으로 인재 유입에 기여하고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과 노사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2019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2021년 참 괜찮은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김영만 대표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