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덕곡면은 지난 8일 이종철 군의원, 덕곡면 이장협의회와 함께 2025년 인구 증가 시책 추진 일환으로 ‘내고향 내주소 갖기’ 홍보 캠페인을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율지리 일대를 돌며 주민 대상 홍보활동을 한 뒤, 덕곡농협을 방문해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내고향 내주소 갖기 운동’과 ‘합천군 인구증가 시책’을 함께 안내했다.
합천군 덕곡면사무소 직원들과 덕곡면 이장들이 덕곡농협에 들러 직원들과 민원인들에게 덕곡면에 주소를 가져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내고향 내주소 갖기' 홍보에 나선 덕곡면 이장 등이 홍보 문구를 들고 캠페인 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합천군
덕곡면은 인구 증가 시책 홍보로 QR코드를 제작해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관외 지인에게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인구증가 지원 시책을 홍보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정상준 덕곡면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덕곡면에 실제 거주하고도 전입 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미전입 인구와 귀농귀촌 인구를 적극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