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6일 경남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경남도교육감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열었다.

경남도교육청과 (사)대한미용사회 경남도지회가 함께한 이날 대회에서는 도내 미용 전공 학생 479명이 참가해 헤어·피부·메이크업·네일 분야, 23개 종목에서 각각 경연전과 공모전을 펼쳤다.

경남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경남도 교육감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기술 경연을 펼치고 있다.

이상 경남도교육청 제공

종목별 대상을 받은 8명에게 경남도교육감상이 주어졌고 이 외 학생들에게는 (사)대한미용사회 경남도지회장상(금·은·동·장려상)을 각각 수여했다.

김경규 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전문 미용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화합과 우정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기술을 함께 나누면서 더불어 성장하는 소통과 나눔의 한마당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