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9일 시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평가보고회에 앞서 진주시는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 결과를 세계 최대의 이벤트 국제기구인 세계축제협회(IFEA)에 출품한 결과 “Best Children's Program”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보고회'에서 감사패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유공자 1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는 △행사 운영 부문 이희자, 김금선, 이채은, 송민황, 김나은 △전시관 운영 부문 김선옥, 김경순 △부대행사 운영 부문 정윤호, 문희영 △동반행사 운영 부문 양현남, 서행숙, 강운수, 황동규로 모두 13명이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전년도 대비 관람객 만족도가 상승한 요인으로 전시관 위치 재배치에 따른 관람객 동선을 안전하게 확보한 것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기있는 푸드트럭을 올해 처음 도입한 점을 꼽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운영하며 나타났던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감안해 내년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준비기간 동안 아낌없이 조언준 자문위원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준 자원봉사자, 농업인단체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박람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