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진주진맥 브루어리에서 '프로야구 단체 관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진주진맥 브루어리는 진주 중앙시장 바로 옆 장대동 진주 논개시장 입구에 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전통시장과 진주진맥, 지역 야구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야구팬들이 진주진맥 브루어리에 모여 맥주를 마시면서 야구 중계를 보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벤트 예약자에게는 진주진맥과 야구 굿즈를 제공한다.

진주진맥 브루어리에서 '프로야구 단체관람 이벤트'로 야구 중계를 보고 있다. 진주시

7월 한 달간 5번 진행한 '프로야구 단체관람 이벤트'에는 100여 명의 야구팬이 진주진맥 브루어리를 방문했다.

8월에는 ▲14일(목) 롯데 vs 한화 ▲15일(금) NC vs 한화 ▲20일(수) 롯데 vs LG ▲21일(목) NC vs 삼성 ▲28일(목) 롯데 vs KT ▲29일(금) NC vs SSG 경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진주진맥의 시그니처 맥주와 함께 즐기는 단체 경기관람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진주 원도심 상권의 매력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야구와 맥주를 매개로 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 지역 브랜드들과 협업해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는 회당 20명씩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자 외에도 준비된 예비좌석에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및 문의는 진주진맥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