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일요일 정기 휴일인 10월 5일을 포함해 8일까지 추석연휴 휴장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에 경매 업무는 중단되지만 개인 점포 및 잔품 판매대는 상인 자율로 정상영업을 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는 유지될 전망이다.

진주시 초전동에 있는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 전경. 클럽리치투어(clubrichtour) 제공

시 농산물도매시장은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활한 농산물 유통과 공정한 거래 질서가 유지되도록 농산물 거래 질서 유지 단속에 나선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지난 16~17일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환경 정비에는 도매시장 관계자, 유통 종사자가 함께해 경매장, 점포, 외부 주차장 등 도매시장 일원을 청소했다.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추석(10월 6일)을 앞두고 지난 16~17일 도매시장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진주시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명절에도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